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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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을 키우자전문가 칼럼 2021. 12. 5. 20:38
자동차업계에서는 신차를 개발하고 양산하기 전 ‘스트레스테스트’를 거친다. 이는 자동차의 내구성을 시험하기 위해 자동차를 극한의 상황까지 몰고 가 견딜 수 있는 지를 검증하는 단계다. 험한 길을 주행하기도 하고 농도 짙은 소금물을 뿌리기도 한다. 고열내구 실험의 경우 90도가 넘는 고열을 40%의 습도에서 4시간 이상 가한다. 묻을 수 만회 열고 닫는 테스트도 진행한다. 그럼에도 버텨야 신차는 소비자에게 선택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살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베개삼아야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문제는 그 마음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혹은 받아들일 수 있느냐다. 그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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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라면 명함부터 만들자전문가 칼럼 2021. 11. 30. 11:25
명함은 당신을 보여주는 또 다른 브랜드다. 특히 프리랜서의 경우 회사처럼 따로 소속된 곳이 없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는 한 당신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제대로 남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주변에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서 먼저 명함부터 만들어야 한다.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 명함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출강처에서 강사의 개인명함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강사끼리도 명함을 주고받는 경우도 꽤 많았다. 준비된 명함이 없었던 나는 연락처를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당연히 명함을 주고받는 사람들에 비해 전문적인 느낌이 적어보였다. 프리랜서는 자유계약신분이다. 따라서 스스로 일을 결정한다. 그러나 그 일은 누군가 당신에게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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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열을 고려한 사회 발전전문가 칼럼 2021. 11. 30. 09:29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화가 앞당겨지고 있다. SNS나 각종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소식이나 의견이 매순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일부 글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면서 댓글 논쟁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다양한 면을 고려하면서 논조가 설득력 있어 공감이 가는 글도 있지만 근거가 모호한 일방적 주장으로 불편한 글도 거침없이 올라 온다. 이런 내용일수록 자극적인 표현이나 거침없는 주장으로 시선을 잡아 당긴다. 일각에서는 이런 주장이나 표현에 대해 사실 확인 여부를 떠나 초점 잃은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듯 하다. 그냥 재미있고 자극적이면 한순간 쏠림을 유발한다. 거침없이 무분별하게 확산된 언어들은 한쪽에게 피해를 몰아 붙이고 뒤풀이마저 즐기며 안타까운 여운을 남긴다. 나중 사실 여부가 확인되어도 사과나 보상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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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시간-소셜네트워크전문가 칼럼 2021. 11. 30. 09:03
사람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길 원한다. 외향적인 사람이든 내향적인 사람이든, 나이가 적든 많든 말이다. 혼자 있기를 즐기는 사람조차 다른 사람과의 모든 관계를 끊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사회적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세계적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의 탄생실화 소셜네트워크는 전세계 50억명을 온라인상에서 네트워킹으로 엮어놓은 ‘페이스북’의 탄생 비하인드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다. 페이스북으로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어떤 경위로 만들게 되었고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다룬다. 특히 이 영화에서 주목할 것은 바로 페이스북을 만드는 데까지 그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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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남도의 소리 ‘판소리’... 소리융합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관광시장 형성을전문가 칼럼 2021. 9. 22. 10:20
산업생산 시대가 가고 문화생산 시대가 오고 있다 전통문화는 디지털 융복합콘텐츠로 성장하며 미래 주력산업으로 가속화될 것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야기할 때 ‘판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판소리는 탈춤과 함께 조선 후기 민중문화의 중요한 성과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지난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에 우리의 소리가 알려지기도 했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를 뜻하는 ‘판’과 노래를 뜻하는 ‘소리’가 합쳐진 ‘판소리’는 고수(북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춰 소리(창)와 이야기(아니리), 몸짓(너름새)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노래한다. 한(恨)과 흥(興)이 적절히 섞여 있어 듣는 이들의 어깨춤까지 들썩이게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이보다 구슬픈 노래가 없다. 판소리는 우리나라 중에서도 특히 남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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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에 대한 사소한 오해전문가 칼럼 2021. 9. 22. 10:18
시간관리와 인적네트워크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인맥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신뢰구축'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에는 늘 ‘사람’이 등장한다. 이는 성공과 인적 네트워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백만장자의 이력서(Millionaire’s Notebook)의 저자로 유명한 억만장자 ‘스티븐 스콧’은 “혼자 힘으로 백만 장자가 된 사람은 없다. 주위의 재원, 인맥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쟁과 평화’를 집필한 톨스토이 역시 “자신을 완성시키려면 정신적으로는 물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잘 맺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맺지 않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영향을 받지 않고서는 자신을 살찌워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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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일은 대부분 인맥에서 나온다전문가 칼럼 2021. 9. 22. 09:23
시간자유자가 되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첫번째 전략은 네트워킹이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을 하겠다고 프리랜서가 된 후에 초반에 일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취업포털사이트에 접속해 ‘강사’라는 단어로 검색을 했다. 그러나 대부분 강사를 구하는 것은 학원강사 구직이었고 특강 형식으로 학교나 기업에 출강하는 강의는 올라오지 않았다. 가끔 올라오는 구직내용에는 무조건 지원을 했지만 출강을 연계하는 교육업체를 찾는 것은 늘 어려웠다. 나보다 몇 년 늦게 일을 시작한 프리랜서 A강사가 있었다. 그녀는 초반에 출강처가 거의 없었지만 점차 일을 늘려가기 시작했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때로는 기업까지 다양한 곳에 출강하게 되었다. 그분과 내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네트워크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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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경영에 다리놓기, 인맥과 커뮤니케이션의 비밀전문가 칼럼 2021. 9. 7. 22:14
인맥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원하는 목표를 당신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인맥, 즉 네트워킹이 될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특히나 업무적인 면에서 조직은 늘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그 비전을 향해 함께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늘 팀플을 경험했다.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는 짝꿍을 정해주고 손을 잡고 다니게 했다. 시장놀이를 할 때도 짝을 꼭 지어주고 함께 역할을 나눠 놀이를 하게 했다. 학창시절에도 팀플은 여전했다. 운동회 때도 반대항으로 힘을 합해 우리 팀이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응원전을 짜고 방과 후에 남아서 종목별 선수로 선발된 친구들끼리 모여 연습을 했다. 대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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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off-peak 타임활용하기전문가 칼럼 2021. 9. 7. 22:01
자유는 시간과 비용을 아껴준다 피크타임(peak time)이라는 말이 있다. 수요가 최고조에 달한 시간이라는 뜻으로 골든아워 혹은 프라임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로의 사정으로 따지자면 차량의 도로점유율이 가장 높은 출퇴근시간이 될 것이고 방송이라고 한다면 시청률이 가장 높은 주말 오후가 될 것이다. 휴가로 치자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가 휴가지들의 피크타임이 된다. 피크타임에는 모든 서비스의 가격이 높아진다. 방송광고의 경우 주말 드라마를 하는 직전의 광고비용이 평일 오전시간대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경우도 있다. 휴가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같은 컨디션의 공간을 대여하는데도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는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수요와 공급은 가격을 결정한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어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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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 Negotiation(소통과 협상)전문가 칼럼 2021. 8. 29. 13:55
딸이 프랑스 유학 가서 전공 필수로 수강했던 과목이 Communication and Negotiation(소통과 협상) 였다고 합니다. Communication은 소통, 통신 또는 연락, 교신을 뜻하고, 좀 넓은 의미로는 나눔, 전달 정보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요.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Negotiation 즉 협상은 교섭, 절충, 담판, 섭외 등 여러가지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내용이지요. 프랑스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사회 공익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 사회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Communication & Negotiation 교육과정이 일조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이런 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