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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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경영에 다리놓기, 인맥과 커뮤니케이션의 비밀전문가 칼럼 2021. 9. 7. 22:14
인맥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원하는 목표를 당신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인맥, 즉 네트워킹이 될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특히나 업무적인 면에서 조직은 늘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그 비전을 향해 함께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늘 팀플을 경험했다.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는 짝꿍을 정해주고 손을 잡고 다니게 했다. 시장놀이를 할 때도 짝을 꼭 지어주고 함께 역할을 나눠 놀이를 하게 했다. 학창시절에도 팀플은 여전했다. 운동회 때도 반대항으로 힘을 합해 우리 팀이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응원전을 짜고 방과 후에 남아서 종목별 선수로 선발된 친구들끼리 모여 연습을 했다. 대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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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은 비워두자, 울타리 안의 사람을 위한 프리타임전문가 칼럼 2021. 8. 29. 12:25
최근 가장 행복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떠올려보자. 당신이 행복했다고 느낀 순간에 옆에 있었던 사람은 누구인가? 아마 대부분은 당신에게 소중한, 심리적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시간관리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유한한 인간의 삶 속에서 더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쓰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가치 있는 일에는 당신이 느끼는 행복이라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내가 시간관리를 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가족과 좀 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때문에 프리랜서를 선택한 이후에 특별한 날은 울타리 안의 사람들을 위해 프리타임으로 남겨두었다. 프리랜서의 좋은 점은 스케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이 만들어 준 계획표 안에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테트리스의 블록을 맞추듯 스스로 조합할 수 있다. 그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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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활용하라전문가 칼럼 2021. 6. 30. 21:28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법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 명함을 제작하기로 했다. 명함을 제작해주는 업체들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걸 선택했다. 강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진을 명함에 넣기로 하고 의뢰를 했는데 사진에서 배경을 빼고 인물의 선만 따서 넣는 ‘누끼’작업을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다. 직접 할 경우는 추가 비용이 없고 의뢰를 하면 비용이 발생한다는 거였다. 포토샵을 배운 적은 있지만 기능을 그닥 사용하지 못하는 나에게 한땀 한땀 선을 따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다. 나는 망설임없이 추가비용을 지불했다. 효율적 시간관리를 위해 활용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이다.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그 비용은 절대적으로 당신 스스로가 쓰는 힘과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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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거나 아님 싫어하거나-푸시&풀 전략전문가 칼럼 2021. 5. 3. 23:58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거기에 잠자는 시간과 씻는 시간, 화장실가는 시간과 밥먹는 시간 등을 빼면 거의 절반밖에 남지 않는다. 그 절반의 시간 속에서 유의미한 일들을 해야 한다. 그렇기에 나에게 중요하지 않거나 내가 하기 싫은 일들은 과감하게 빼버리는 일이 시간관리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요리를 못한다. 정확히 말하면 요리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요리를 못한다. 게다가 요령도 없다. 한 번 요리를 시작하면 재료손질부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칼을 무서워해서 아이들이 쓰는 안전칼을 쓰거나 기껏해야 과도밖에 쓰지 않기에 재료를 다듬는 데 여간 애를 먹는 게 아니다. 게다가 감이라는 게 없는 생초보라 음식 레시피를 검색해서 하나하나 보면서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속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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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시간관리를 위해 버릴 것 VS 활용할 것전문가 칼럼 2021. 5. 3. 23:46
예전 마케팅관련 일을 할 때의 일이다. 내가 맡은 일은 웹기획이었는데 기존 사이트의 메인페이지를 리뉴얼하는게 목표였다. 리뉴얼을 맡은 나와 다른 팀원은 여러모로 고민하고 다른 사이트들을 참고하여 기획안을 만들었다. 가장 많이 변한 것은 통합검색창을 넣은 것과 사이트가 넓어보이게 할 수 있도록 상단에 긴 가로줄을 넣은 것이었다. 기획안을 본 대표는 기획실 안에 있던 우리에게 화를 냈다. “너희는 집에 짐이 가득찼는데 짐을 더 넣으면 그게 넓어보이냐!!” 사이트를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넣은 가로줄을 보고 한 말이었다. 메인에 많은 기능들과 목록이 있어 복잡한데 그걸 조정하지 않고 눈속임만 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였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물리적으로 주어지는 시간은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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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세일의 법칙, 한정된 시간을 팔아라전문가 칼럼 2021. 1. 25. 10:36
며칠 전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서울의 한 쇼핑몰의 스타벅스에 가기 위한 고객들의 실랑이로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식이었다. 고객들은 한시라도 더 빨리 스타벅스에 도착하기 위해 개점 전부터 주차장과 쇼핑몰 정문입구에 줄을 서고 있었고 서로 먼저 왔다며 스타벅스 계산대 앞에서 두 줄로 줄을 선 채 두 시간 동안 대치했다. 경찰이 출동해 겨우 상황이 정리되었다. 고객들이 대치까지 하며 줄을 양보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했다. 스타벅스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플레이모빌을 구매하기 위해서. ‘한정된’ 것들은 언제나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시킨다. 물론 스타벅스의 경우 새 제품에 웃돈을 얹어 파는 ‘리셀’을 위해 더 사람들이 몰린 것이기도 하지만 쉽게 구매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욕구는 충분히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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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시간-운명을 결정짓는 3초, 쓰리세컨즈전문가 칼럼 2020. 12. 20. 11:41
작은 차이가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행동한다. 그러나 그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소수이다.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당신의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활용해야만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다. 지난 칼럼에서 자투리 시간도 쓰기에 따라 유용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얘기했다. 작은 시간에서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일깨우는 영화가 있어 이야기해보려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영화 ‘쓰리세컨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당시 소련농구팀이 미국팀을 상대로 벌인 대결을 다루고 있다. 36년간 단 한 팀도 이기지 못했던 미국팀에 도전하는 소련팀의 팀빌딩 과정과 치열한 경기내용이 펼쳐지는 영화다. 소련팀의 감독을 새롭게 맡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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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부터 그려라! 연목표계획을 위한 비전보드와 간트차트전문가 칼럼 2020. 11. 10. 22:25
계획에 시간의 흐름을 더할 때 목표는 가까워진다 연말이 되면 서점과 문구점에 출시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스케줄노트와 다이어리가 우리를 유혹한다. 거기다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커피체인점에서도 일정 개수의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리를 준다며 유혹한다. 아마 연말 혹은 연초에 새로운 마음으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다이어리 한번 안사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많은 종류의 다이어리를 사 보았고 실제로 연초에는 거창한 계획들을 세워보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관리를 하기 전 내가 산 다이어리를 12월까지 써본 기억은 거의 없었다. 그만큼 계획을 세워 끝까지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세울 때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하겠다는 기한을 정하지 않는다. 그냥 ‘올해는 5kg이상을 뺄거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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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중요도를 정하는 법칙-시간관리매트릭스전문가 칼럼 2020. 11. 3. 20:25
오늘,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할 일은 무엇인가? 당신에게 위의 그림과 같은 일들이 주어졌다. 당신은 어떤 일을 먼저 처리하겠는가? 일의 순서를 차례대로 매겨 본다면? 우리는 매일 수많은 해야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 사이에서 갈등하고 치이며 산다. 주어진 모든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란 없기에 반드시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관리해야 한다. 첫 회사를 다니던 시절의 일이다. 인트라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업무지시들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하려고 했던 일을 멈추고 지시가 내려온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곤 했다. 갑자기 잡히는 회의에 참석했던 적도 꽤 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했다고 생각했는데도 2년 반의 재직기간 동안 야근을 한 날이 야근을 하지 않은 날보다 많았다. 내게 주어진 시급한 업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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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코디네이팅의 시작, 일주일 시간기록표전문가 칼럼 2020. 10. 26. 21:25
당신은 지난 주 이 시각,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 지 기억나는가? “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뭐했다고 시간이 이렇게 갔지?” “한 것도 없이 일 년 다 가버렸네.” 참 많이 내뱉고 참 많이 들은 말이다. 시간은 하루에 24시간, 1440분으로 일정하게 흘러가는데 우리가 느끼는 시간의 빠름은 해가 갈수록 점점 가속이 붙는다. 예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시간의 속도는 ‘자기나이 X 2’ 만큼 가속이 붙는다고 말이다. 제법 일리 있다고 느꼈다. 10살이라면 20km의 속도, 30살이라면 60km, 50살이라면 100km, 70살이라면 140km. 자동차의 속도가 점점 빨라질수록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듯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의 흐름도 위험속도로 다가온다! 10대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