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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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사랑이 만드는 아름다움, 블루회 제3회 정기전 개최아트 갤러리 2022. 10. 15. 00:42
10월 19일(수)~25일(화)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사랑과 관심의 후원과 도전하는 작가정신이 함께 빚어내는 창조와 희망의 빛깔 'BLUE회 제3회 정기전'이 10월 19일~2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된다. BLUE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역경 속에서도 예술을 사랑하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가혹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작가의 창작의지가 공감하며 2020년 꽃을 피웠다.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삶의 민낯을 마주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시간일 수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예술적인 삶을 갈망하는 의지가 예술가에 대한 후원의 씨를 뿌리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꽃을 피워냈다. 블루회 정기전에는 강유림, 권기철, 김희진, 노신경, 모용수, 문기전, 박윤순, 신주호, 이경훈, 이해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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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포인트, 임종두 초대전 '소요유-대 자유를 꿈꾸다' 개최아트 갤러리 2021. 8. 29. 11:38
8월 10일 ~ 9월 2일까지 서울시 중구 갤러리 포인트 개인전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블루칩 작가로 기대받고 있는 전통 채색화의 작가 임종두 화백의 초대전이 8월 10일(화)~9월 2일(목)까지 서울시 중구 을지로 '갤러리 포인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소요유(逍遙遊)-대 자유를 꿈꾸다'를 주제로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산천과 어울리는 물아일체의 진정한 자유를 탐구하고 있다. '소요유'란 아무 거리낌없이 편안하게 노닌다는 의미로 완전한 자유를 얻은 사람의 경지를 의미한다. 작가는 "무한한 시공에서 나라는 존재와 삶의 드라마. 만사 만물의 시비를 논하지 않고 동행하는 이들과 이상을 나누며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꿈꾸며, 그리운 일상과 자유를 되짚어 보는 시간 속에서 잠시나마 숨통을 틔우는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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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오모크, 임종두 초대전 5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아트 갤러리 2021. 5. 4. 00:01
상생하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동행'을 주제로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 만날 수 있어 전통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丹色과 석채의 작가 임종두 화백의 초대전이 5월 5일(수)부터 6월 30일(수)까지 갤러리오모크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칠곡군에 자리한 갤러리오모크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며 원색의 강렬한 색채대비를 통해 여인의 형상을 천착해온 임종두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동양철학에 근간을 둔 임종두 작가의 작품은 석채를 사용하는 원색의 강렬함으로 인해 언뜻 서양화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석채의 천연물감을 수십번의 바림질을 통해 내면의 색이 우러나게 하는 전통 채색 기법의 한국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행'을 주제로 한 30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사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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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채색에서 우러나오는 강렬한 생명력, 임종두 작가의 '생토'아트 갤러리 2021. 1. 11. 15:45
향토의 정서와 전통 채색기법 석채로 발현시킨 강렬한 생명력 임종두 작가는 전통 채색기법인 분채·석채 작업을 한다. 수십번의 덧칠을 통해 색이 중첩되며 내면의 색이 우러나게 하는 노동의 기법이다. 물감도 일반 물감에 비해 7~8배 고가일 뿐만 아니라 작업의 과정도 엄청난 노동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한국의 단색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그 발상과 색감, 이미지 등도 있겠지만 그 대다수는 작업 과정에서의 노동과 의지의 평가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작가 김환기 화백의 단색화는 언뜻 보기에 멀리서 보면 단순한 벽지의 일부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김 화백의 단색화가 수많은 바늘만한 점을 찍어서 캔버스를 채웠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단순한 색상이 아니다. 전통 채색 기법인 분채·석채 작업은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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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두 화백, 여인의 순수와 욕망을 붉은 색감으로 담아낸 '달리달리'아트 갤러리 2020. 5. 17. 17:20
임종두 화백의 '달리달리'는 여인의 순수와 욕망을 달리는 여성상과 특유의 붉은 색감 채색으로 담아낸 비교적 최근의 작품 시리즈다. 달리달리의 여성은 욕망을 분출하듯 나신으로 달린다. 순수를 상징하는 나신의 모습이지만 관능보다는 신비로움과 궁금증이 화면을 채운다. 고행과도 같이 수십번을 덧칠하는 붓질을 통해 장지(壯紙) 위에 어우러져 드러난 빛깔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또는 시간과 빛에 따라 오묘한 변화를 느끼게 한다. 심지(心地)는 달리달리 시리즈의 맥을 이으면서도 합일과 조화로 더욱 진화된 최근의 작품 시리즈다. 임 화백은 자신의 초기 대표작인 '생토' 시리즈 이후 일관되게 추구해온 하늘과 땅, 사람의 조화로운 세계를 원색에 담아 표현해 내고 있다. 임 화백은 자연의 생명력을 강하게 표현한 '생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