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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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열을 고려한 사회 발전전문가 칼럼 2021. 11. 30. 09:29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화가 앞당겨지고 있다. SNS나 각종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소식이나 의견이 매순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일부 글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면서 댓글 논쟁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다양한 면을 고려하면서 논조가 설득력 있어 공감이 가는 글도 있지만 근거가 모호한 일방적 주장으로 불편한 글도 거침없이 올라 온다. 이런 내용일수록 자극적인 표현이나 거침없는 주장으로 시선을 잡아 당긴다. 일각에서는 이런 주장이나 표현에 대해 사실 확인 여부를 떠나 초점 잃은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듯 하다. 그냥 재미있고 자극적이면 한순간 쏠림을 유발한다. 거침없이 무분별하게 확산된 언어들은 한쪽에게 피해를 몰아 붙이고 뒤풀이마저 즐기며 안타까운 여운을 남긴다. 나중 사실 여부가 확인되어도 사과나 보상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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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Global CEO Academy 주임교수, 한국이라는 틀을 벗어나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때인터뷰 2020. 6. 10. 10:45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한 은퇴세대 중장년들도 적극적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할 기회 "베트남의 인구가 약 1억에 가까운데 1년에 200만명씩 사회에 진출합니다. 그런데 200만명에게 줄 수 있는 일자리는 50만개에 불과합니다. 50만개는 세금을 내는 양질의 일자리라 할 수 있고 나머지 150만명은 자영업이나 농사일 등 소득이 일정치 않거나 확인이 어려운 직업으로 흩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의 젊은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직업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베트남은 2차산업을 건너 뛰어 3차산업과 4차산업이 도입된 사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2차 산업의 기술 전문가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2차산업 기술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다면 상호 윈윈하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