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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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 UAV Show & World Drone Congress참관기스마트경제 2020. 5. 31. 12:02
[권희춘 박사의 미래전략] 무인이동체, 드론 시장을 장악하는 중국의 힘 올해로 4회인 중국 심천에서 열린 Shenzen UAV Show & World Drone Congress(6월 20-22일)는 매년 무섭게 발전하는 중국 무인기(드론)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고 있다. 참고로 중국 심천드론협회장은 공안출신인 양진차이(杨金才)이다. 필자는 중국무인기 전시회가 생긴 이후에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서 전세계 무인기전문가들과 네크워크 교류, 첨단 기술에 대한 포럼들을 들을수 있어 올해도 참가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자리가 된 것 같다. 특히 이번에는 전시회 참관자에서 강연자로 초청이 되어 중국의 전문가들과 드론의 활용에 필자의 연구를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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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한다전문가 칼럼 2020. 5. 31. 07:21
[권희춘 박사의 미래전략] 인공지능제품으로 세계화를 준비해야 한다 홍콩은 약15년전에 국가간 국제 SW경진대회를 홍콩에서 개최하는데 한국대표 심사위원으로 참가해달라는 그 당시 정보통신부의 요청에 의하여 2박3일간 경진대회 심사를 하러 온 이후 오래간만에 홍콩을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일정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UAV Show와 World Drone Congress연사로 초청을 받아서 홍콩을 통해 심천으로 들어갈 목적으로 조금 일찍 와서 오랜 지인들과 최근에 알게 된 인공지능, 드론 전문가들과 교류의 기회를 삼으려고 온 목적도 있다. 홍콩은 문을 열면 후덥지근한 특유의 남방계 음식 냄새가 코를 자극하지만 사람들만은 매일 역동적인 모습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다. 올해 국제 드론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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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두 화백, 여인의 순수와 욕망을 붉은 색감으로 담아낸 '달리달리'아트 갤러리 2020. 5. 17. 17:20
임종두 화백의 '달리달리'는 여인의 순수와 욕망을 달리는 여성상과 특유의 붉은 색감 채색으로 담아낸 비교적 최근의 작품 시리즈다. 달리달리의 여성은 욕망을 분출하듯 나신으로 달린다. 순수를 상징하는 나신의 모습이지만 관능보다는 신비로움과 궁금증이 화면을 채운다. 고행과도 같이 수십번을 덧칠하는 붓질을 통해 장지(壯紙) 위에 어우러져 드러난 빛깔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또는 시간과 빛에 따라 오묘한 변화를 느끼게 한다. 심지(心地)는 달리달리 시리즈의 맥을 이으면서도 합일과 조화로 더욱 진화된 최근의 작품 시리즈다. 임 화백은 자신의 초기 대표작인 '생토' 시리즈 이후 일관되게 추구해온 하늘과 땅, 사람의 조화로운 세계를 원색에 담아 표현해 내고 있다. 임 화백은 자연의 생명력을 강하게 표현한 '생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