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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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가 시간관리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전문가 칼럼 2020. 9. 17. 23:10
프리랜서의 자유는 결코 그냥 오지 않는다 아침 6시, 알람이 울린다. A는 반쯤은 꿈속에 있는 몸을 억지로 현실로 밀어내며 세수를 한다. 아침밥을 먹을 여유는 애초부터 없었다. 대강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현관을 나서려는 순간, 눈을 비비며 달려온 딸아이가 바짓가랑이를 붙잡는다. “회사 안 가면 안 돼? 나랑 놀아줘~” A는 떼를 쓰며 매달리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놓고 만원버스에 몸을 싣는다. 아이의 속상해하는 표정이 어른거린다. B는 5년차 직장인이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씻고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씨리얼을 말아먹고 회사로 간다. 밀려드는 업무에 어떻게 썼는지 모르게 6시가 되었다. 잔업 때문에 아무래도 정시퇴근은 힘들 것 같다. 만나기로 했던 친구에게 한 시간정도 늦을 것 같으니 먼저들 먹고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