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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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을 키우자전문가 칼럼 2021. 12. 5. 20:38
자동차업계에서는 신차를 개발하고 양산하기 전 ‘스트레스테스트’를 거친다. 이는 자동차의 내구성을 시험하기 위해 자동차를 극한의 상황까지 몰고 가 견딜 수 있는 지를 검증하는 단계다. 험한 길을 주행하기도 하고 농도 짙은 소금물을 뿌리기도 한다. 고열내구 실험의 경우 90도가 넘는 고열을 40%의 습도에서 4시간 이상 가한다. 묻을 수 만회 열고 닫는 테스트도 진행한다. 그럼에도 버텨야 신차는 소비자에게 선택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살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베개삼아야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문제는 그 마음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혹은 받아들일 수 있느냐다. 그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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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시간-소셜네트워크전문가 칼럼 2021. 11. 30. 09:03
사람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길 원한다. 외향적인 사람이든 내향적인 사람이든, 나이가 적든 많든 말이다. 혼자 있기를 즐기는 사람조차 다른 사람과의 모든 관계를 끊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사회적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세계적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의 탄생실화 소셜네트워크는 전세계 50억명을 온라인상에서 네트워킹으로 엮어놓은 ‘페이스북’의 탄생 비하인드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다. 페이스북으로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어떤 경위로 만들게 되었고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다룬다. 특히 이 영화에서 주목할 것은 바로 페이스북을 만드는 데까지 그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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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일은 대부분 인맥에서 나온다전문가 칼럼 2021. 9. 22. 09:23
시간자유자가 되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첫번째 전략은 네트워킹이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을 하겠다고 프리랜서가 된 후에 초반에 일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취업포털사이트에 접속해 ‘강사’라는 단어로 검색을 했다. 그러나 대부분 강사를 구하는 것은 학원강사 구직이었고 특강 형식으로 학교나 기업에 출강하는 강의는 올라오지 않았다. 가끔 올라오는 구직내용에는 무조건 지원을 했지만 출강을 연계하는 교육업체를 찾는 것은 늘 어려웠다. 나보다 몇 년 늦게 일을 시작한 프리랜서 A강사가 있었다. 그녀는 초반에 출강처가 거의 없었지만 점차 일을 늘려가기 시작했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때로는 기업까지 다양한 곳에 출강하게 되었다. 그분과 내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네트워크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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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경영에 다리놓기, 인맥과 커뮤니케이션의 비밀전문가 칼럼 2021. 9. 7. 22:14
인맥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원하는 목표를 당신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인맥, 즉 네트워킹이 될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특히나 업무적인 면에서 조직은 늘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그 비전을 향해 함께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늘 팀플을 경험했다.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는 짝꿍을 정해주고 손을 잡고 다니게 했다. 시장놀이를 할 때도 짝을 꼭 지어주고 함께 역할을 나눠 놀이를 하게 했다. 학창시절에도 팀플은 여전했다. 운동회 때도 반대항으로 힘을 합해 우리 팀이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응원전을 짜고 방과 후에 남아서 종목별 선수로 선발된 친구들끼리 모여 연습을 했다. 대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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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은 비워두자, 울타리 안의 사람을 위한 프리타임전문가 칼럼 2021. 8. 29. 12:25
최근 가장 행복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떠올려보자. 당신이 행복했다고 느낀 순간에 옆에 있었던 사람은 누구인가? 아마 대부분은 당신에게 소중한, 심리적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시간관리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유한한 인간의 삶 속에서 더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쓰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가치 있는 일에는 당신이 느끼는 행복이라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내가 시간관리를 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가족과 좀 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때문에 프리랜서를 선택한 이후에 특별한 날은 울타리 안의 사람들을 위해 프리타임으로 남겨두었다. 프리랜서의 좋은 점은 스케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이 만들어 준 계획표 안에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테트리스의 블록을 맞추듯 스스로 조합할 수 있다. 그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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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자유시간! 혼밥하자전문가 칼럼 2021. 8. 29. 11:51
오롯이 스스로에게 집중할 기회를 즐겨라 프리랜서로서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방법 중 꼭 권하고 싶은 게 있다. 바로 혼밥이다. 프리랜서가 되기 전의 나는 혼자 밥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늘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으려고 애를 썼다. 그건 남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던 자존감 낮은 나의 보호벽같은 것이기도 했다. 또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강박같은 것이기도 했다. 처음 프리랜서가 됐을 때도 혼자 밥을 먹지 못했었다. 강의 특성상 이동 중에 밥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강의 중간에 시간이 비어 밥시간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혼자 밥 먹을 시간이 되면 밥을 굶거나 커피 한 잔 정도로 대충 때우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 한 번은 충북 영동에 강의를 하러 갔는데 점심 전에 끝났다. 점심을 먹어야 해서 맛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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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평일 낮에 카페에 가자전문가 칼럼 2021. 7. 26. 08:26
프리랜서가 되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평일에 느긋하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다. 아마 많은 프리랜서를 꿈꾸는 사람들 역시 그런 자유로움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프리랜서가 다 ‘프리’하지는 않다. 오히려 시간에 더 얽매이고 직장인보다 더 바쁜 이들도 많이 있다. 나 역시 시간에 쫓길 때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내가 프리랜서가 된 목적 중 하나인 여유로운 시간의 가치를 다시 떠올리곤 했다. 시간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부족하다. 시간은 넘친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넘친다. 그러나 시간은 관리를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그 효율로 얻게 된 얼마간의 자유시간들은 무엇을 하든 내 맘인 거다. 나는 그 자유시간의 가치 중 상단부분에 ‘돈’ 보다는 ‘여유’를 두었고 평일 낮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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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 말 것전문가 칼럼 2021. 7. 12. 07:57
타인에게 나를 증명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어렸을 때부터 나의 꿈은 ‘작가’였다. 중고등학교때는 백일장에서 여러번 수상을 했었고 수상작품집에 글이 실린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작가는 아니었다. 작가가 되는 길 중 하나는 신춘문예에 응모해 등단하는 것이었다. 신춘문예에 도전한 첫 해에 최종 4작품 안에 들었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그 이후 몇 년을 더 도전했지만 수상할 수 없었다. 작가가 되지 못한 것이다. 이후에 영화홍보사와 제휴해 영화에 대한 소개글을 써주고 돈을 벌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작가라는 호칭을 달지 못했다. 브런치에도 글을 썼지만 작가라는 타이틀을 쓸 수 없었다. 작가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작품을 쓴 주체를 말하며 예술 전반에 걸쳐서 예술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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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시간관리의 버릴 목록 1호전문가 칼럼 2021. 7. 5. 08:23
고등학교 때 나는 심각할 만큼의 대인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혼자서 집에 가는 것조차 두려워했었고 매일 친구가 집 앞 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갔다. 그 친구는 나와 정 반대쪽에 사는 친구였고 우리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30분 넘게 가야했다. 친구가 가끔 데려다주지 못하는 날에는 반 친구들이 모두 집에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교문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쯤 나섰다. 집을 가는 도중에 육교를 하나 건너야 했는데 반대쪽에서 또래의 학생들이 무리지어 오는 것을 보면 육교 아래 천변으로 내려가서 5분이면 집에 갈 거리를 20분 정도 시간을 써서 빙- 돌아 가기도 했다. 그랬던 내가 매일 새로운 사람들 앞에 서서 강의를 하고 있다. 시간관리를 위해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을 찾는다면 바로 두려움이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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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활용하라전문가 칼럼 2021. 6. 30. 21:28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법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 명함을 제작하기로 했다. 명함을 제작해주는 업체들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걸 선택했다. 강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진을 명함에 넣기로 하고 의뢰를 했는데 사진에서 배경을 빼고 인물의 선만 따서 넣는 ‘누끼’작업을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다. 직접 할 경우는 추가 비용이 없고 의뢰를 하면 비용이 발생한다는 거였다. 포토샵을 배운 적은 있지만 기능을 그닥 사용하지 못하는 나에게 한땀 한땀 선을 따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다. 나는 망설임없이 추가비용을 지불했다. 효율적 시간관리를 위해 활용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이다.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그 비용은 절대적으로 당신 스스로가 쓰는 힘과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