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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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경영에 다리놓기, 인맥과 커뮤니케이션의 비밀전문가 칼럼 2021. 9. 7. 22:14
인맥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원하는 목표를 당신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인맥, 즉 네트워킹이 될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특히나 업무적인 면에서 조직은 늘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그 비전을 향해 함께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늘 팀플을 경험했다.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는 짝꿍을 정해주고 손을 잡고 다니게 했다. 시장놀이를 할 때도 짝을 꼭 지어주고 함께 역할을 나눠 놀이를 하게 했다. 학창시절에도 팀플은 여전했다. 운동회 때도 반대항으로 힘을 합해 우리 팀이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응원전을 짜고 방과 후에 남아서 종목별 선수로 선발된 친구들끼리 모여 연습을 했다. 대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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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거나 아님 싫어하거나-푸시&풀 전략전문가 칼럼 2021. 5. 3. 23:58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거기에 잠자는 시간과 씻는 시간, 화장실가는 시간과 밥먹는 시간 등을 빼면 거의 절반밖에 남지 않는다. 그 절반의 시간 속에서 유의미한 일들을 해야 한다. 그렇기에 나에게 중요하지 않거나 내가 하기 싫은 일들은 과감하게 빼버리는 일이 시간관리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요리를 못한다. 정확히 말하면 요리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요리를 못한다. 게다가 요령도 없다. 한 번 요리를 시작하면 재료손질부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칼을 무서워해서 아이들이 쓰는 안전칼을 쓰거나 기껏해야 과도밖에 쓰지 않기에 재료를 다듬는 데 여간 애를 먹는 게 아니다. 게다가 감이라는 게 없는 생초보라 음식 레시피를 검색해서 하나하나 보면서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속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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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항해지도 찾기- 목표설정전문가 칼럼 2020. 9. 28. 21:32
당신에게는 인생의 항해지도가 있는가? 처음 올라간 낯선 산 속에서 길을 잃어버렸다. 날은 저물고 주위가 온통 어두워 길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먹을 것 마저 없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까? 무섭고 두려울 것이다. 그 때 핸드폰에 신호가 잡히며 GPS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GPS를 통해 지도검색을 한 당신은 산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찾았다. GPS는 실시간으로 당신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이때도 당신은 두려움에 떨 것인가? 아니다. 내려갈 수 있는 길을 찾은 당신은 희망에 차서 목적지에 다다를 것이다. 목표는 당신 인생에서 길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과 같다. 우리는 모두가 유한한 인생을 산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많은 길을 되돌아가야 하고 길을 잃어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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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가 시간관리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전문가 칼럼 2020. 9. 17. 23:10
프리랜서의 자유는 결코 그냥 오지 않는다 아침 6시, 알람이 울린다. A는 반쯤은 꿈속에 있는 몸을 억지로 현실로 밀어내며 세수를 한다. 아침밥을 먹을 여유는 애초부터 없었다. 대강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현관을 나서려는 순간, 눈을 비비며 달려온 딸아이가 바짓가랑이를 붙잡는다. “회사 안 가면 안 돼? 나랑 놀아줘~” A는 떼를 쓰며 매달리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놓고 만원버스에 몸을 싣는다. 아이의 속상해하는 표정이 어른거린다. B는 5년차 직장인이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씻고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씨리얼을 말아먹고 회사로 간다. 밀려드는 업무에 어떻게 썼는지 모르게 6시가 되었다. 잔업 때문에 아무래도 정시퇴근은 힘들 것 같다. 만나기로 했던 친구에게 한 시간정도 늦을 것 같으니 먼저들 먹고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