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동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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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의지, ‘코로나-사막-AX' 전 개최아트 갤러리 2020. 12. 12. 08:35
전주 서학동사진관에서 12월 1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황폐해지는 삶을 위로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발현한 뜻깊은 현대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주 서학동사진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코로나가 몰고 온 작금의 상황을 사막으로 규정하고 우리가 직면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아 ‘코로나-사막-AX'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창립전을 가진 AX 그룹이 연말을 맞으며 가지는 두 번째 전시회다. AX 그룹은 전통성을 간직한 도시 전주를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는 한봉림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우리네 삶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하고 있다. 한봉림은 ‘영원한 운동’이라는 입체 조형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