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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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성이 주는 선물-루틴의 법칙전문가 칼럼 2021. 2. 2. 04:39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만 회사에 출근하고 나머지 5일은 집에서 재택으로 근무를 하게 된 친구가 일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녀의 가장 큰 고민은 업무의 강도가 아니었다. 일과 휴식이 혼재된 집 안에서 제대로 업무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생활패턴이 무너져 버렸다고 한다. 9시 30분부터 재택으로 업무를 시작하는데 9시 26분이 될 때까지 자다가 씻지도 않고 바로 업무에 들어가고 업무 중간중간에도 밀린 청소며 빨래를 하기도 하니 일의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이런 고충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일과 휴식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지 못하고 생활리듬 자체를 흐트러뜨려 심한 우울감까지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코로나블루(코로나19 장기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