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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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평화에 대한 현실 인식, 강철비2가 전하는 메시지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2020. 8. 16. 09:01
영화 강철비2가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강철비2는 전편에 이어 웹툰 '스틸레인'을 원작으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웹툰 원작이 주는 이미지가 있겠지만 원작을 보지 않았어도 이 영화는 국가의 힘과 통일에 대한 현실에 대해 잠시나마 성찰의 시간을 준다. 본디 웹툰이나 소설 작품을 영화로 표현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소설이나 만화는 상당한 상상력을 보다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영화는 인물의 행동이 뒤따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소설이나 만화에 비해서는 표현 영역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이 영화도 웹툰 원작에 비해서는 스토리가 다소 밋밋하고 기대에 못미칠 수 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대한..